에어기어 9화 자막을 만들던 중이었습니다.
후반부에 아기토의 대사 중에 이런 것이 있더군요.
Thin Red Line
네... 이 대사 들으면서 잠깐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마침 이 영화를 보았기에 뜻을 쉽게 쓸 수 있었죠...
이 영화에 대한 저만의 추억이라면...
바로 제가 처음으로 극장에 가서 본 영화라는 것입니다 (두둥!) =ㅅ=;
어느 극장인지도 기억납니다.
종로에 있는 시네코아
시네코아가 이번 6월달을 끝으로 폐관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정말인지는 모르겠군요.
영화볼때 약간 고개가 아프다는 것만 빼면 괜찮은 영화관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약간 옆으로 빠졌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포스터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영화는 전쟁영화입니다.
제목에서 감잡으신 분도 있겠지만 전쟁터에 떨어진 사람들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그에 따른 심리 변화를 그린 영화이죠.
그렇기에 그다지 스펙타클한 전투신이라든가... 그런 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투라고 해봤자 국지전 몇 번이 전부였던걸로...
비행기가 와서 다 박살내는 거보다야 그쪽이 더 무섭지 않습니까??
그나마 최근 영화중 전쟁 영화하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많이 떠올리시죠.
글쎄요... 전 할리우드식 가족주의의 집약체인 그것보다는
이 영화를 더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중학생, 아니면 초등학생 때 본 영화라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군요.
시간나시면 동네 비디오 가게를 가서 한 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흥행에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기에 과연 있을지 어떨지는 의문이지만요 ^^;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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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세계 2차 대전이 한참이던 태평양의 격전지 과달카날 섬. 일본군은 남태평양 공격선을 구축하여, 호주를 점령한 후 미국 본토까지 침공하기 위해 과달카날 섬에 비행장을 건설하는 등 침략의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해병대를 보내 과달카날 탈환 작전에 나서나 상황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국은 사기가 떨어진 해병대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을 과달카날 섬에 상륙시키기로 결정한다. 불안과 공포 속에 과달카날 섬에 도착한 육군 지원 부대는 일본군의 별다른 저항 없이 섬에 상륙한다.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섬의 210 고지 탈환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고든 대령(Lt. Col. Gordon Tall: 닉 놀테 분)은 고지의 정상에 벙커를 구축하고 있는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각 중대 별로 정면 돌파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아군 병력은 엄청난 피해를 입지만 고든 대령은 계속 무리한 공격만을 강요한다.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난 과달카날 전투로 인하여 미군과 연합군은 남태평양 전선에서 전세를 뒤집는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다. 동료 대원들의 보상 없는 죽음, 개인적으로 느끼는 피폐함과 정신적 고통, 가족으로부터의 배신,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감을 느낀다. 출처 : NAV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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