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1024 categorized under 日記...? & written by 페이티
근황글은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보고할 것도 없는 무료한 일상이긴 합니다만, 포스팅이나 하나 해보자는 심산으로 글을 깨작거려 봅니다 ;
1. 일상
눈이 사람 잡네요 ;
며칠 전까지 눈이 정말 미친 듯이 내렸었죠.
지금은 많이 녹았지만 그때는 정말 밖에 나가기 싫더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전역하던 날도 싸락눈이 살살 내렸었는데, 제가 군생활할 때 이런 폭설이 찾아왔다면 전 아마 울었을 거예요 ;
아무튼 일상은 학교, 집의 반복입니다.
그나마 주말에는 집에서 게임도 좀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현재 즐기고 있는 게임은 테일즈 오브 그레이시스, 슈로대 NEO, 건담 VS 건담 Next Plus가 있네요.. FF13, 아르 토네리코3, EoE가 나올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방학한 뒤로는 학기중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가 한 번에 풀려 약 1주일 정도 시체처럼 살다가 해가 바뀌면서 조금씩 생활리듬이 돌아오기 시작...
...하는가 싶었는데 자막 때문에 뻐꾸기 인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
아무튼 평일에는 학교에 가고 있어요. 집에 있어봤자 뒹굴거릴 것 같고 영어 강의 듣는 것도 있어서 말이죠.
강의가 끝나면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 독서, 웹서핑(...)으로 삼위일체를 이룬 시간을 보냅니다.
학기중에는 책 읽을 시간도 내기 힘든데 방학이 되니 확실히 책 한 권을 읽어도 좀 여유가 생기네요.
문제는 알바인데, 강의 시간이 이상하게 걸리는 바람에 오전, 오후 모두 애매하게 되었네요.
잠깐 하는 거야 용돈벌이도 안 될 것 같고 역시 시간대 효율로는 과외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런고로 과외도 알아보고 있어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응?)
아, 그리고 친구들이 펌을 해보라고 해서 했는데... 뭔가 제가 생각한 완성형과 많이 멀군요.
역시 멋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 괜히 했나 봐요 ;
2. 최근 듣는 음악
요즘 들어 예전 노래들이 마구 당기기 시작합니다.
해서 최근에는 the Indigo의 자주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발매된 the Indigo의 베스트 앨범인데 흔히 말하는 the Indigo의 대표곡들은 거의 다 들을 수 있는 알찬 구성이에요.
Fantasista★Girl의 우리말 버전도 있고,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들으면 스산한 겨울바람에 황폐해진 차가운 도시남자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지요 ;
그리고 같이 듣는 앨범이 나카무라 유리코, 츠루 노리히로의 듀엣 프로젝트 첫 번째인 Beginnings입니다.
커버아트를 아마노 요시타카 화백이 맡아 애니나 게임 OST 느낌이 나긴 합니다만 그건 아니고요.
이건 저보단 제 누님의 완소 앨범인데 저도 가끔 빌려듣곤 해요.
뭘 알아서 듣는다기보다는 이런 서정적인 곡도 가끔은 들어줘야 하죠 ;
그러고 보니 며칠 전 Love Psychedelico의 신보가 발매됐더군요.
(제발) 정식발매해주기를 바랍니다.
3. 자막 작업 중
본 이미지와 그 작품은 아무 관계없습니다 ;
현재 구작 자막을 틈틈이 제작하고 있습니다.
모 승리하는 건담 자막처럼 자막 상태가 마음에 안 들어 만드는 건 아니에요.
이미 저보다 훨씬 실력 좋으신 분이 만든 자막이 있지만..
순전히 제가 만들고 싶어서 제작하고 있어요.
어떤 작품인지는 서프라이즈를 위해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 녀석이 2쿨짜리 녀석이라 공개는 나중 얘기가 되겠네요.
이미 몇 번이나 본 2쿨 짜리 녀석을 다시 보는데도 여전히 재미있어요, 정말로.
...여기까지 말해도 저를 잘 아는 눈치 빠른 분이시라면 어떤 작품일지 대략 감 잡지 않으실까 합니다.
혹시 눈치 채셨더라도 절대 언급은 하지 말아주세요, 서프라이즈를 위해 ;
(삭제 신공 들어갑니다.)
4. 동쪽의 에덴 자막판
편성표를 아무리 뒤져봐도 자막판은 방영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빙판과 달리 자막판은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 VOD로만 공개되는 것 같아요.
이 녀석을 잠깐 봤는데...
뭔가 좀 심하게 아니었습니다.
듣보잡 VOD 사이트나 IPTV업체도 아니고 설마 투니버스에서 무단 도용하진 않았을 텐데 이게 전문 번역가를 데려다 번역한 게 맞는 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아마추어 느낌이 심하게 나네요.
애니 동호회처럼 정해진 타겟을 위한 것도 아니고 아무리 VOD라도 불특정다수가 볼 수 있는 상업 방송채널에서 이렇게 신경을 안 써도 되냐는 생각이 들어요.
더빙판의 대본을 자막으로 만들어 공개해도 됐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려;
(더빙판 번역과 자막판 번역의 경우는 권리가 다르게 적용되나 보죠?)
해서 자막판은 볼 일 없을 것 같고, 더빙판으로 블루레이 정식발매...는 어려울까요? (笑)
자막 그냥 가져다 쓴 게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 극장 개봉 때 바로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요.
방학인데 학교 가서 공부도 하시고 보람차게 사시는군요.
일요일인데 잠과 게임으로 시간을 다 보내고,
집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여자친구도 안 만났더니 삐치신 듯 하고,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나니 '이게 뭐 하고 사는 건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쩝...
시달소 사건 이외에도 VOD 등에서의 무단 도용 사례는 많습니다.
페이티님도 도용의 피해자 중 한 분이시라는..;;
무단 도용이 아니라도 지나친 생략이나 오역 때문에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켜 버리는 일들도 많고..
국내에서 서비스를 할 때 자막에도 신경을 좀 썼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VOD사이트에서의 도용이야 공공연한 사실이니 그렇다 쳐도 문제는 동쪽의 에덴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다는 거죠 ;
자체적으로 번역을 하지 않고 아마추어의 자막을 이용하겠다는 마인드도 이해가 안 되거니와 하물며 그걸 무단으로 이용했다면 그건 이미지에 큰 타격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그래서 볼 사람만 보라고 VOD로만 내보내는 건가? ; )
..말은 이렇게 합니다만 정말로 자막을 가져다 썼더라도 저 같은 아마추어 제작자는 도의적 책임에 대해 소으로 불만을 표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막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순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뭐;
저기 본문과 상관없는 글인데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글 남깁니다.
화이트 앨범 자막을 여러개 받아서 보는데 쥔장님께서 만든 자막이 가장 좋은것 같아서(특히, 화앨특유의 속마음 번역이)찾는데, 1기 1화~10화까지 밖에 없던데요. 11화~14화는 안만드신건가요? 아님 제가 못찾는건가요.
그리고 2기 자막은 안만드신거죠?
지금 까지 애니보면서 가장많이 뵌분중에 한분...
페이티 님 ㅎㅎ 이분도 메인 히로인이시군...
어떠한 애니의 히로인이 아닌 애니 자체의 히로인 이시군요...
그만큼 열심히 해주셧다는 증거, 애니를 보다 뿌듯하시겠어요 ㅎㅎ.
저도 그런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일본어 공부중입니다. 흐!!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article id #1020 categorized under 日記...? & written by 페이티
동쪽의 에덴이 1월 말 극장판 정식 개봉을 맞기 전에 투니버스에서 더빙되어 방영되고 있죠.
한동안 투니버스에서 발길을 끊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녀석이 방영되지 뭐예요.
투니버스인지 챔프인지에서 차후 너에게 닿기를도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접시는 안 달았습니다.)
실은 얼마 전에 본 극장판 예고 영상에 잠깐 나온 자막의 번역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터라
TV판 더빙은 어떨까 했는데 예상보다도 훨씬 더 좋은 퀄러티였습니다.
(아키라 역에는 김장 씨, 사키 역에는 이지영 씨였어요.)
1화에서 죠니는 똘X이, '迂闊な月曜日'는 '어이없는 월요일'로 번역이 되어 있었습니다.
왜 제가 자막 만들 때는 저 단어를 못 떠올린 걸까요 ;
그리고 예상대로 오프닝은 오리지널이었습니다 ;
영상은 그대로에 노래만 오리지널곡이 들어갔는데 원래 오프닝이었던 falling down이 Oasis의 곡이다 보니
애니메이션 라이센스와는 따로 라이센스를 따야할 필요가 있었겠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처럼 말이에요. Z라는 예외가 있긴 합니다만... 그러고 보니 Z는 라이센스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정식발매된 걸까요 ; )
그거야 뭐, 어쩔 수 없었으리라 이해합니다.
엔딩 쪽은 번안곡이 들어갔는데 원곡에 비해 약간 파워가 부족한 듯도 하지만 아무튼 좋습니다.
녹화해 첨부한 영상을 참고하시길.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더빙판과 자막판 중 선호하는 걸 투표할 수 있게 되어있던데
자막판이 좀 더 앞서고 있더군요..
전 당연히 더빙판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VOD 상영이 되고 있던데 2화까지 본편 전부를 보여주더군요 ;
혹시라도 투니버스를 못 보시는 분들은 VOD로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튼 이걸로 1월 말의 극장판이 더욱 기대됩니다.
TV판처럼 더빙, 자막판 둘 다 상영이 되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그렇게만 해준다면 둘 다 보러 갈 겁니다 ;
분명이 엔딩 번역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느낌이 뭔가... 좀 어색하다고 해야할까요,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덧붙여 원곡은 들은 적 없습니다.
기분탓인가?
뭐, 그냥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는 거고요, 노래 좋았습니다.
TVA판으로는 안 봤지만, 이번 극장판은 꼭 봐야겠어요
오... 생각 외로 노래 퀄리티가 좋은데?; 오프닝 좀 마음에 드는걸! 오아시스보다 진중한 분위기가 좀 덜하긴 하지만 뭐 이건 이것 나름대로 ㅎㅎ
엔딩은 보컬이 좀더 드라이했으면 좋았을듯... 가사가 어색한 건 어쩔 수 없고;
더빙판 관심은 있지만 자정에 챙겨볼 여력은 못되고 나중에 극장판 나오면 볼까봐... 근데 국내개봉이 되기는 하는건가;
(noitamina 있고 스폰서 있는 자막.)
4화
183473 하지만 내가 여기 니트를 -> 하지만 내가 여기에 니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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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참.. 하나씩;;
수고하셨습니다~
(noitamina 있고 스폰서 있는 자막.)
2화
893092 다섯 살 정도였을 때 백화점에서<BR>누구가 500엔을 줬어
->다섯 살 정도였을 때 백화점에서<BR>누군가 500엔을 줬어
3화
1199411 이 빌머먹을 게임에<BR>강제 참가된 플레이어야
->이 빌어먹을 게임에<BR>강제 참가된 플레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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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까지 다봤는데 이제 시작이란 느낌이네요.
그리고 미사에는 왠지 스쿨데이즈가 생각나더군요.;;
패스포트와 화이트 하우스는 극중에서 표현을 그렇게 하길래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1화에서 현재 주인공들이 있는 곳이 미국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페이드 아웃은 말씀하신대로 화면이 점점 어두워지는 걸 뜻하는 극본이나 무대용어인데 그걸 죽었다고 하는 건 필요 이상의 의역이 아닌가 싶네요. 아직 정보가 불충분하지만 이게 그들만의 은어로 쓰일 수도 있는 거고요.
아무튼 제보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상한 게 보이시면 부탁드릴게요~
이건 뭐, 제가 보려고 하는 것만 다 잡으시는^^; 페이티 님 덕분에 자막 찾아 삼만리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보류작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론 리스토란테 잡아주셨으면 하네요. 오노 나츠메가 꽤 취향 타는 작가라고 들었는데... 원작은 안봤지만 주변에 오노 나츠메 엄청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서 궁금함에 보려고 합니다만 자막 만드실 분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물론 결정할 건 페이티 님이시지만요~
4월 제법 풍성한 듯해서 기대됩니다^^
TVA : 2010년 2분기 '박앵귀' '섬광의 나이트레이드' OVA : 'xxxHOLiC 籠' '기동전사 건담 U.C' 'DTB 외전'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테세알라편-' '블랙라군 3기' movie :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극장판' '동쪽의 에덴 극장판 ①' 예정